[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 5일 대만에서 홍콩으로 돌아간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6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이 여성이 홍콩 사람이 아닌 대만 사람이라고 밝혔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해당 여성은 대만인이다. 50대 대만 국적 여성이다"라며 "(이 여성은) 대만에 있는 기간 동안 북부에서 활동을 했으며 현재 접촉자를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휘센터는 이 여성이 지난달 27일 대만에서 홍콩으로 입경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그 뒤 8월 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격리 기간 동안 무단 이탈한 적도 있었다. 홍콩은 일시적으로 이 사례를 지역 사례로 분류했다.
그녀는 6월 20일 다른 나라에서 대만으로 돌아왔고 7월 27일 홍콩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