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만맥주 이벤트 사진 [페이스북 캡처] |
[글 = 임의정(林依婷)]
대만에서 술 소비는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04년부터 2014년까지 대만의 술의 출고량은 57억 3천만 리터에서 70억 6천만 리터로 늘어났다. 연평균 성장률은 2.1% 늘었다.
이는 표준 수영장 282개 저수량 만큼이다.
국산(대만산) 술의 생산량은 2004년부터 2014년까지 44억3천만 리터에서 50억5천만 리터로 늘어났다. 연평균 생산량이 1.3% 증가했다.
국산 술이 70%를 차지했고 그중 맥주의 비중이 제일 높았다.
수입된 술도 맥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맥주는 전체 수입된 술의 76.6%를 차지했다. 맥주의 수입량은 16억3천만 리터인데 연평균 9.4%정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가 주요 수입국이었다.
하지만 수입액으로 보면 위스키가 46.1%로 1위였다. 영국산 위스키가 가장 많이 수입됐다.
2014년 수입된 다른 술을 보면, 브랜디가 250만 리터 수입되었고 수입액은 33억8천만 대만달러였다. 포도주 수입은 1천710만 리터로 금액은 44억5천만 대만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