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8 대잠초계기 [대만 국방부]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군 군용기가 대만을 다시 위협했다고 27일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중국군 군용기는 연속 12일째 대만 공역에 모습을 드러냈다.
27일 오전 8시 26분 중국 해방군 윈(運)-8 대잠초계기가 대남 남서부 방공식별구역(ADIZ)에 들어왔다.
신문은 고도 4천 미터를 비행하던 윈-8은 대만 공군이 경고방송을 두 차례 했음에도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만 공군은 산터우(汕頭) 연안해발 6900미터 상공에 중국군 군용기가 한 대 있으며 경비 중으로 파악된다며 대만 공군은 3만9천 피트 상공에서 감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 국방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6~24일까지 중국 군용기 46대가 대만을 위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