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둥현 피바이크[현정부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핑둥(屏東)현이 운영하는 공용자전거 피바이크(Pbike)의 이용요금이 11월부터 낮아진다.
20일 대만 자유시보 등은 핑둥현정부사 피바이크 운영 6주년을 앞두고 이같이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용요금은 이용 30분까지 무료이며 그 뒤 30분마다 요금이 부과된다.
30분마다 부과되는 요금은 이카통(아이패스) 결제시 10대만달러(400원), 신용카드 결제시 20대만달러다.
통계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피바이크의 수입은 각각 124만 대만달러, 146만 대만달러, 147만 대만달러다.
현정부는 피바이크을 위해 같은 기간 동안 1360만 대만달러, 1401만 대만달러, 1481민 대만달러를 투입했다.
정부는 매년 약 1200만 대만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핑둥현은 피바이크 서비스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