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이를 달리는 단하이경전철[신베이시MRT]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한국인에게 반드시 방문해야 할 장소로 알려진 단수이 위런마터우(淡水漁人碼頭)를 연결하는 단하이(淡海) 경전철 블루오션 라인(란하이선, 藍海線) 의 일부 구간이 오는 11월 15일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신베이시는 10월 말 일부 구간이 완공하고, 4일 교통부로부터 운영 허가를 받았다.
허우유이(侯友宜) 신베이시장은 단하이 경전철 블루오션 라인을 15일 한다고 밝혔다.
전자티켓을 사용하면 개통 후 1개월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해당 구간은 타이베이해양대학역(台北海洋大學站), 샤룬역(沙崙站), 단수이위런마터우역(淡水漁人碼頭站)이다.
블루오션구간의 나머지 구간은 2024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단하이 경전철은 그린라인, 블루라인 및 바리, 산즈 라인 4개 노선으로 계획되었으며 총 예산은 153억 대만달러로 알려졌다.
단하이 신도시는 1992년에 1748.7헥타르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이에 따라 경전철 계획도 함께 생겼다.
신베이시는 2036년까지 인구 3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