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난시]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남부에 위치한 타이난(臺南)시가 필리핀 카비테 시티에 방역용품을 기증한다고 5일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황웨이저(黃偉哲) 타이난시장은 5일 타이난시는 1천개의 고글과 안면보호 장구 500개를 카비테 시티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카비테 시티는 타이난시의 자매도시다.
황 시장은 타이난시와 카비테 시티가 자매 도시가 된 지 40년이 되는 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 방역용품들은 주필리핀타이베이경제문화처를 통해 카비테 시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카비테 시티의 대만 비지니스인과 동포협회가 각각 1만 개의 마스크를 도시에 기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