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스중 위생복리부장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150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연 기자회견에서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장관)이 “주머니에 백신을 이미 챙겼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천 부장은 백신을 개발한 한 제약회사와 직접 접촉하여 백신 1천만 회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거기에 코백스 프로그램의 백신을 합해 모두 1찬500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약회사와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예약금 1천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제약회사 이름에 대해서 밝히지 않은 채 기존 명단이 있던 회사 중 하나라고만 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 제약회사 3곳과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