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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 회분 코로나19 백신, 대만에 빠르면 2021년 3월 도착할 듯

 

천스중 위생복리부장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장관)은 30일 코로나19 백신 약 2천만 회분에 대해 협상 중이라며 가장 빠르면 2021년 3월에 대만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코백스에서 476만 회분, 아스트라제네카 1천만 회분 등이 포함됐다. 

천 부장은 코로나19 백신에 필요한 콜드체인 시스템도 계획 중이며, 임상 3 상을 진행 한 여러 백신 제조사와 지속적인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국제적으로 전염병이 지속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추세 속에서 백신이 전염병을 예방, 통제하는 데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예방 전략이라고 했다. 

그는 또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코로나19가 심각해져 긴급 승인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투여하기 시작했다면서도 지역 사회에서 대규모 백신 접종에는 여전히 불확실한 위험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백신의 안정성 및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외국의 백신 전달 현황과 대응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수집할 것이라고 했다. 



陳時中說明,由於國外疫情緊迫,故部分國家因疫情嚴峻已開始施打緊急授權使用之COVID-19疫苗,惟疫苗於社區大量接種仍存在諸多未確定之風險。

指揮中心將持續蒐集國外疫苗施打狀況及因應作法,以更清楚掌握疫苗之安全性及有效性等資料,同時研訂國內疫苗接種實務作業準則及部署規劃。至有關疫苗護照部分,亦將協請專家配合國際共同使用規格研議開發,以應屆時國際通行所需。

陳時中表示,為使疫苗能發揮群體免疫效益,指揮中心規劃採購涵蓋約65%人口之需求劑量,以每人接種2劑估算,預計購置3,000萬劑疫苗,並以公費方式依「衛生福利部傳染病防治諮詢會預防接種組」所訂之接種對象優先順序,提供醫事人員等風險族群接種。

另將持續透過多元管道密切洽購足敷國人所需之疫苗,未來亦將視國內疫情狀況、疫苗取得數量及適用對象等滾動調整,同時評估開放緊急特殊需求之民眾自費接種方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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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인 기고] 대만 군대 생활(1) - 청궁링(成功嶺)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다

  [차오중닝 제공 = 대만은 지금] *편집자 주: 대만인 독자께서 한국어로 직접 정성스럽게 써서 보내주셨습니다. 최소한의 편집으로 원고의 느낌을 살리고자 하였습니다. 대만스러운 표현이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본 원고는 '대만은 지금'의 의도와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글 = 대만인 차오중닝(曹仲寧)] 핵무기로 유명한 북한은 한국의 북쪽에 위치하며, 많은 사람이 '세계의 민폐'로 간주하는 중국은 대만의 서쪽에 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만 남자도 군대에 가야 된다. 대만은  2012년부터 1994년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5주 기초군사교육과 11주 군사특기 교육으로 의무복무 기간이 축소되었다.   대만 남자는 548일을 복무하는 한국 남자와 비해, 운이 좋은 것 같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게 있어서 군대에 가는 것 자체가 기분이 썩 좋지 않은 일이기에 복무기간이 한국보다 짧다 해도 군대라는 것 자체가 힘겹게 들린다. 대부분의 한국 남자들은 대학교 2학년이 되기 전에 군대에 간다고 들었다. 대만에는 남자가 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 졸업한 후에야 군대에 가는 경우가 흔하다. 고3이나 대학교 4학년 때 구/시/군청 병역과가 보내는 건강검사 통지서를 받는다. 지정된 날에 병원에서 건강검사 통지서를 가지고 건강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의 목적은 사람의 체력 상태가 군대에 맞는 지 확인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병역 면제를 위해서 건강검사를 받기 전날 고의적으로 나쁘게 식사를 하고, 비만 혹은 체중 부족 등을 이유로 병역 면제를 원한다.  그리고 체대역을 복무하는 상황도 점점 늘고 있다. 체대역은 군사훈련을 대신하여 공공기관에서 복무하는 제도를 뜻한다. 그런데 112일 군사훈련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건강검사를 받은 후에 제비뽑기를 통해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에서 복무할지를 결정한다. 육군의 정원이 가장 많기 때문에 육군으로 가는 인원이 제일 많다. 나도 육군이 되었다. 하지만 내 동생은 공군에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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