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5세 여아에게 음란한 짓을 한 것으로 의심된 남성이 여아의 가족들로부터 버벅 퍽행을 당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대만 중국시보, 이티투데이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만 난터우햔 푸리에 있는 한 화장실에서 5세 여아가 리모 씨로부터 성폭행을 했다며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여아의 가족이 리씨를 마구 폭행해 숨지게 했다.
리씨는 사건 3일 뒤 사망했다.
부검에서 리씨는 두피와 가슴에 멍이 들고, 이가 부러지고, 뇌출혈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성관계 여부 조사를 위해 DNA 검사에 들어갔다.
난터우지방검찰서는 만더 소녀의 부모에게 3민 대만달러을 보석금으로 지불하라고 판결했다.
리씨는 사망 전 친구와 함께 노래방에 갔고, 술을 마신 뒤 5세 여아에게 몹쓸짓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리씨의 유가족은 당시 여자 아이는 스스로 리씨를 따라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또란 유가족은 리씨엑 손녀가 여러 명있다며 어떻게 그럼 일을 저지를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유가족은 현재 여아의 부모를 상대로 상해, 상해치사, 살인죄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