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월 30일 대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80대 노인(907번)으로 29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사망자는 8명으로 늘었다. 대만의 코로나 확진사례는 909건이다.
이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확진사례 10건 중 4건이 대만내 사례라고 밝혔다.
4건 중 3건이 863번 확진자(간호사)의 가족이다. (907, 909, 910번) 나머지 한 명은 88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908번)
907, 909, 910번 확진자들은 각각 80대, 20대, 80대로 알려졌다.
907번 확진자는 만성 신장 질환, 심부전, 당뇨뱡, 고혈압 등이 있었다.
1월 28일 식욕부진, 권태감, 발열 등의 증상이 시작됐다.
다음날에는 기침 및 호흡곤란이 시작됐다.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29일 사망했다.
908번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1월 23일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이 갔다. 26일 보건 당국의 연락을 받고 격리를 실시했으며 무증상이었다.
하지만 그와 어머니는 889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후 양성 반응이 나왔다. 접촉 시간은 20분에 불과했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