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버블티가 일본에서 최근 실시된 대학입학시험에 등장해 관심이 쏠린다.
18일 대만 중앙통신 등 현지 매체들은 16일 공개된 지리 과목 문제에 대만 버블티가 실렸으며 일본 매체에 눈에 띄게 보도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지리A 과목에서 '버블티'(쩐주나이차)에 대한 문항이 출제됐다고 전했다.
이 음료가 대만에서 유래해 세계 각지에서 사랑 받고 있으며 각지에서 다양한 버블티가 있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버블티 5개 주요 국가의 버블티 원료 비율을 나열했다. 그리고 수험행이 올바른 그래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문제가 출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입학공통테스트(이하 공통테스트)는 올해 처음으로 16일, 17일 실시됐다. 이는 1992년 도입된 대학입시센터 시험을 대체하는 것이다.
시험은 과거 31년간 실시된 대학입시센터 시험과 동일하지만 문항 유형은 사고와 판단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일부 문항에서는 시사를 주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