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대만 페이스북 그룹에 대만 고속철도 좌석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사진을 올린 대만 네티즌은 고속철도 열차 좌석에 양 끝에 있는 볼록한 부분의 용도에 대해 궁금해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보며 "물건을 거는 것", "가방걸이", "서 있는 승객을 위한 손잡이", “옷걸이”등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고속철도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대만 네티즌들은 "좌석을 돌릴 때 사용한다", "자리를 180도 돌릴 수 있다", "남행, 북행 때 이 자리를 바꾼다"는 등의 답을 내놨다.
그중 고속철도 차량 청소를 해 봤다고 말한 네티즌은 해당 용도에 대해 "누군가 자리의 방향을 바꿀 때 사용한다고 했는데, 사실상 먼저 발로 좌석 아래 페달을 누르고 손으로 밀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애를 써 봐야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