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BS 유튜브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아이폰 위탁생산업체 폭스콘(훙하이)그룹 창시자인 궈타이밍(郭台銘, 70) 전 회장의 딸 뉴뉴(妞妞)가 블랙핑크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궈 회장 부인 쩡신잉(曾馨瑩, 46)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6일 TVBS 등은 궈 회장의 딸이 춤추는 모습을 보도하며 연예계 진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고 전했다.
뉴뉴는 과거 훙하이그룹 송년회 무대에 올라 끼를 과시한 적이 있다.
매체들은 이제 겨우 11살에 불과한 뉴뉴가 한국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한국어도 배우고 춤 연습에 공연까지 했다며 무대공포증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다.
매체는 궈 회장의 딸이 어머니의 미모와 긴 다리를 물려 받았고, 어머니의 유전자를 물려 받아 춤에 소질이 있다고 평가했다. 국립대만예술대 무용과 출신인 쩡신잉은 과거에 중화권 대스타 린쯔링(林志玲)의 춤 선생님이었다.
궈 회장의 부인이자 뉴뉴의 어머니 쩡 씨는 뉴뉴를 댄스 수업에 보냈고, 딸의 꿈을 실현시켜 주고자 열심히 노력 중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이어 궈 회장의 딸의 춤은 모두를 주목시켰다면서 앞으로 연예계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