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4월 1일부터 남태평양 수교국 '팔라우'와 트래블버블(비격리 여행권역)을 시행키로 한 가운데 현재 싱가포르와 트래블버블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장관)이 이같이 밝혔다.
천 부장은 현재 싱가포르는 대만에서 싱가포르로 입국하는 사람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을 경우 격리를 면제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정책은 2020년 12월 18일에 시행됐다고 천 부장은 덧붙였다.
천 부장은 이어 싱가포르 당국은 대만과 상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재 양측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제안들은 공식적으로 오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싱가포르 당국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확진된 코로나19 사례는 6만137명으로 그중 사망 3사례는 30건이다.
대만은 이날까지 998건의 코로나19 사례가 나왔으며 사망은 10건이다.
[인터넷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