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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부장관, 대만 파인애플 홍보? 대만 방문 암시?

  

체스판 앞에서 대만산 말린 파인애플 봉지를 들고 있는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부장관 [트위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부장관이 트위터에 대만산 말린 파인애플을 먹는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체스를 하면서 간식 봉지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인다. 

그는 자유지지로서 대만의 말린 파인애플을 즐기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대만 언론들은 폼페이오 전 국무부장관이 들고 있는 말린 파인애플은 샤오메이친(蕭美琴) 미국 주재 대만대표가 선물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폼페이오 전 장관은 트위터에 #FreedomPinapple이라는 태그도 남겼다. 

이는 앞서 우자오셰(吳釗燮) 대만 외교부장(장관)이 중국의 대만산 파인애플 금수조치 후 트위터를 통해 대만산 파인애플 지지를 호소하면서 벌인 태그 운동이다. 중국은 병해충의 이유로 대만 파인애플의 수입을 3월 1일부터 중단했다. 

그의 이러한 사진은 대만 방문을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톈중광 외교부 차장은 12일 입법원(국회) 질의응답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올해 대만을 방문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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