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브리핑 중인 천스중 위생복리부장 [방송화면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코로나19 신규 지역감염사례가 333건 늘었다고 17일 오후 2시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해외유입사례는 2건에 불과했다.
이로써 지난 5월 11일부터 이날까지 대만내 지역감염사례는 785명으로 늘었다.
대만 지역감염사례는 지난 15일 세 자리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약 6배 늘어난 뒤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발표된 확진자 중 189명이 여성인 것으로 발표됐다.
확진자 연령은 5세 미만에서 90대이 이른다.
지억별로 살펴보면 타이베이시가 158건에 이른다. 그중 완화구에서만 89건으로 기록됐다.
그 다음으로 신베이시가 148건으로 그중 반차오구에서만 41건이 나왔다.
타오위안시 10건, 지룽시 6건, 장화현 5건, 타이중시와 이란시 각 2건, 신주현과 먀오리현 각 1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