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둥병원 [자유시보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신베이시 반차오에 있는 야둥(亞東)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나왔다.
병원 측은 17일 이러한 사실을 밝히고,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병원 측은 외래 진료를 중단한 상태다.
병원 측은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야둥병원에 따르면, 지난 5월 10일 신베이시 거주자 1명이 응급실에 와 치료를 받고 입원한 뒤 12일 발열이 시작됐다.
13일 가족은 그가 타이베이시 완화구 차예관에 간 사실을 알았고, 바로 PCR검사를 실시 14일 양성 반응이 나와 음압병동으로 옮겨졌다.
완화구는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이다.
병원 측은 확진자 7명과 접촉한 이들에 대한 모든 검사를 마쳤고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했다.
병원은 감염원으로 지목된 이 환자가 중환자실 입원 세 시간 뒤에 호흡관 삽입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