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시정부]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가 18일부터 28일까지 학원을 포함한 고등학교 이하 수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은 17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선별검사 및 임상 관찰을 통해 본 결과 코로나19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음이 분명하다며 이러한 방침을 발표했다. 전날보다 확진자가 많다고 그는 덧붙였다. 하지만 확진자수는 밝히지 않았다.
국공립 사립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유치원, 탁아소, 보육센터 및 학원 등이 해당 대상에 포함됐다.
신베이정부도 같은 방침을 시행한다면서 학생들은 집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일찌감치 남부 가오슝시 교육국은 고등학교 이하 재학생들이 부모의 동의 하에 개별 방학을 신청할 경우 이를 처리,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며 이는 결석 처리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주시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에 대해 개별 방학 신청 후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