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시정부 위생국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연락이 안되고 있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23일 전했다.
타이베이시 경찰은 타이베이시로부터 연락 불가능한 확진자 90명 명단을 받았으며 이를 공고하자 40명이 위생국에 자진 신고했다.
그리고 경찰은 50명 중 19명을 더 찾아냈으나 31명을 찾아내지 못한 상태다.
타이베이시는 이들이 스스로 PCR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으며 이들은 집에서 대기하기로 했다고 했다. 하지만 이들이 기입한 잘못된 연락처와 주소 또는 손글씨가 너무 보기 어려워 확진이 됐어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타이베이시는 확진 진단을 받은 이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는지 알 수 없으며 이들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모르기에 벌금은 부과되지 않는다고 했다.
타이베이시는 그러면서 PCR 검사 후 최소 3일간 집을 떠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