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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대만과 홍콩간 상호 대표처 문제로 시끌시끌하지만 지난 4월 대만의 홍콩 무역 의존도는 2007년 이래 최고치인 8.9%를 기록했다. 1-4월 무역 의존도는 평균 8%다.
25일 경제일보는 이에 대해 홍콩 학자들이 대만이 홍콩으로부터 큰 수익을 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홍콩 학자는 만일 현 차이잉원 정부가 홍콩과 관계를 완전히 단절하는 단계에 이르면 대만에 손실이 막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역국 통계에 따르면 차이이원 정부가 출범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대만과 홍콩간 양자무역 연평균 상장률은 8.3%였으며 무역량은 무려 20.4%나 증가했다.
이로써 홍콩은 대만의 4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자 3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 됐다.
홍콩은 양안(중국과 대만)간 간접 무역의 중요한 재수출 항구다. 재수출 무역은 지난해 14.4% 증가한 608억 달러로 양측 총 무역의 약 22.8%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