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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코로나 치사율 4% 넘는다...방역당국, "백만명당 누적 사망률 가장 낮다"며 한국 포함한 여러 국가와 비교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는 코로나 확진 후 치사율이 무려 4.0%가 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5일 이와 관련해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대만과 한국 등을 포함한 각 나라별 치사율 및 누적 사망자수, 백만 명당 사망률 등을 담은 표를 그림으로 만들어 배포했다. 

이번 비교에서는 과거 '남한' 표기 대신 '한국'으로 표기해 눈길을 끈다. 이에 앞서 한국과 대만을 비교한 차트에서는 한국을 '남한'이라 표기한 바 있다.

11일까지만 해도 1만 3천 명 이상이 확진, 사망자는 598명에 달하면서 치사율은 4.5%에 달했다. 이는 세계 평균이 2.2%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좡런샹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변인은 코로나19 초기 단계에서 모든 국가의 사망률이 높다며 대만은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60세 이상 사망사례는 35%로 그중 60세 사망자가 9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에게 단일 항체 및 렘데시비르 등의 약물 치료가 실시될 것이며 이로 사망률이 낮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좡 대변인은 그러면서 많은 이들이 대만의 높은 치사율에 의문을 제기하지만 다른 국가의 백만 명당 누적 사망률을 비교하면 대만이 25.9%로 가장 낮다고 강조했다. 그는 백만명당 누적 사망률이 미국, 영국, 이탈리아는 1000-2000%이상, 캐나다 692%, 한국 39.2%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6월 24일을 기준으로 누적 사망건수를 밝혔다. 

좡 대변인은 그러면서 여러 국가의 일일사망률 차트를 비교, 대만의 사망률이 초기 단계에서 매우 낮다며 5월-6월 들어 증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대만이 전염병 초기 단계에서 타국보다 사망률이 결코 높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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