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앙정부가 발표한 예방접종예약시스템 [사이트]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탕펑(唐鳳) 행정원 정무위원(장관 급)이 개발한 코로나19 예방접종예약시스템이 공식 발표됐다. 기존에는 각 접종소에서 예약을 받았으나 이를 중앙정부에서 일원화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에 정보를 입력해 '등록'만 가능하다.
시스템에서 예방접종 자격을 판단한 뒤 입력된 연락처를 통해 접수 성공 여부를 문자로 통보해 준다.
이 시스템은 먼저 진먼(金門), 펑후(澎湖), 롄장(連江)에서 먼저 시범 운영된다. 이날부터 진먼, 펑후, 롄장은 50-64세에게 백신 접종 신청을 할 수 있게 했다.
이 시스템이 공식 시행되는 시점은 우선 예방접종 9, 10순위에게 백신이 접종될 시점이다.
대만은 지금 예방접종 8순위를 대상으로 접종 중이다.
사이트는 1922.gov.tw다.
개방 2시간 만에 20만 명이 등록을 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