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사진 [중화항공]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화항공 화물터미널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이 7일 밝혔다.
이는 가족 감염 사건으로 6인 가족 중 4명이 확인됐다고 천 부장은 설명했다.
천 부장은 이틀 내 900여 명이 코로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번 일로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하는 코로나 백신과 접촉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날 태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2만6천 회분이 도착했고, 다음날 일본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3만 회분이 도착할 예정이다.
천 부장은 이에 대해 해당 확진자는 백신 관련 업무를 담당하지 않는다며 백신은 도착 후 저장고로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식약서 검사 요원이 백신과 접촉이 있다며 이 직원들은 모두 예방 접종을 받았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공항 화물터미널은 현재 정상 운영 중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