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의 지난 5월 실업률이 7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7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대만 주계총처는 전날 5월 실업률이 전월보다 0.47%포인트 상승해 4.11%라고 밝혔다.
이는 2013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5월 실업자수는 48만9천 여명이다. 전월 대비 5만4천 명 증가했다.
이는 취업시장이 코로나19 상황의 영향을 받아 오른 것이라고 주계총처는 분석됐다.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5월 실업률은 4.15%다. 전월 대비 0.44% 상승한 수치다.
아울러, 5월 노동 참여율은 58.82%로 전월보다 0.3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