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원장 페이스북]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2만6천 회분이 도착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
이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했다.
대만이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직접 구매한 1천만 회분의 일부다. 앞서 대만은 1천만 회분 중에 11만7천 회를 지난 3월 3일 처음 받은 바 있다.
8일에는 일본이 기증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3만 회분이 도착할 예정이다.
이날 쑤전창(蘇貞昌) 행정원장은 "세계 백신의 공급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만 정부는 여전히 다양한 수단을 통해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백신을 기증 받게 되면 대만이 획득한 백신 총수량은 700만 회를 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