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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산 1호 백신, 예약 시작 2분만에 4만2천 명 완료...대만산 백신 접종대상 확대할 듯

 

가오돤 백신 [대만 식약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산 1호 백신 가오돤(高端)백신의 접종예약이 16일 10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2분만에 4만2천여 명이 등록을 마쳤다.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가오돤 백신의 접종 예약이 이날 10시 시작되자마자 예약사이트는 트래픽 과부하로 인해 일시적으로 다운되기도 했다. 

예약 등록은 18일 정오에 종료되며, 접종기간은 8월 23일부터 29일이다. 

접종 예약이 시작된 지 30분만에 7만8279명이 예약을 마쳤다. 

오전에만 백신접종 자격에 부합하는 이들 60만5359명 중 40%(24만2654명)가 예약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가오돤백신은 오늘까지 61만4204도즈가 준비됐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천 부장이 언급한 60만 회분을 준비하겠다는 목표에 부합된다. 

그는 본격적으로 접종이 시작되는 23일에는 더 많은 백신이 준비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천 부장은 6차 접종인 가오돤 백신 접종 기간에는 36세 이상에 대해 접종이 이루어진다면서도 접종 대상을 확대해 연령이 36세보다 더 어린 젊은이들도 접종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는 접종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앞서 대만산 1호 백신 접종을 위해 8월 16일 접종예약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차이잉원 총통이 어떻게 국산백신을 접종할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와 관련해 천스중 부장은 차이잉원 총통의 접종은 여러분과 같다며 먼저 등록 의사를 표시한 후 예약해야 한다며 국가안보팀이 합당하게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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