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스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교육부가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을 위해 23일 모든 대학에 서한을 보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외국인 교직원 및 학생 정보 시스템도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한에 따르면, 교육부는 학교 측에 유학생들과 소통하여 중앙집중검역소에서애 격리를 우선 순위로 둘 것을 권고했다.
외국인 유학생이 방역호텔에 숙박을 선택하는 경우 대학은 특별인력을 파견해 퇴실, 방역차량 탑승 및 이동 등을 위해 상시 대기해야 하며 지역 보건소와 협력해 PCR검사 등을 준비해야 한다
교육부는 외국인 학생이 중앙집중검역소에서 마무는 하루 비용이 1500대만달러로 14일간 비용은 총 2만1천 대만달러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학교측에 학생들에게 휴대전화 선불 카드 신청을 하도록 상기시켜 달라고 하는 한편 학생이 특별 식단이 필요한 경우 미리 검역소 담당자에게 이를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대만 보건 당국은 약 1만3천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을 승인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국은 현 코로나19에 대응, 유학생은 검역기간 14일 동안 코로나 검사를 2회 받고, 검역 후 자주건강관리기간 7일 후에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당국은 유학생들을 위해 중앙검역소에 1,500병상을 추가로 준비했으며 학교 측에서도 방역호텔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숙사에서 격리를 하는 경우 캠퍼스 밖 기숙사야야 하며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