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린이천 결혼식 [이저우칸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화권 유명 배우 린이천(林依晨, 아리엘 린)의 임신 소식이 결혼 6년만에 전해졌다.
29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린이천 소속사는 그의 임신 소식을 확인했다.
대만 연합보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린이천 소속사 측은 임신 소식을 알리면서도 아이의 성별은 당분간 비밀로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출산 예정일이 10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며 그의 남편도 대만으로 돌아온 상태라고 밝혔다.
올 연초 린이천은 한 행사에 참가해 "여러분이 생각하는 임신 방식은 다 해봤다"고 말해 린이천이 임신을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의 남편인 린위차오(林于超) 다이빙장비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집안의 아들로 가업의 일환으로 미국 로스엔젤레스 지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린이천은 최근 몇 년간 임신 준비를 위해 드라마 출연을 많이 거절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드러내는 일이 상당히 드물었다. 가끔 본인의 SNS를 통해 본인의 삶을 공유하기만 했다.
신문은 그가 연기를 위해 3년간 촬영을 하지 않았으며 코로나19 유행 전까지 일주일에 2-4일 드라마 워크숍에 참가해 공부를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