훙하이 정저우 공장 [인터넷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아이폰 위탁제조업체로 한국에 알려진 훙하이(폭스콘)그룹의 중국 공장 두 곳과 대만 유명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AUO의 타이중 공장과 이노룩스의 가오슝 공장이 세계경제포럼(WEF)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등대공장은 21개 공장만 선정됐다.
대만 훙하이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 허난성 정저우 공장이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훙하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등대공장 4곳을 보유한 회사가 됐다.
이에 앞서 훙하이는 광둥성 선전 공장과 쓰촨성 청두 공장이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등대공장 선정은 2018년 WEF와 컨설팅 업체 맥킨지가 1천 개 이상의 공장에서 디지털 혁신을 조사, 9개 제조공장을 선정하면서 시작됐다.
등대공장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 스마트 기술을 일상 업무에 도입한 생산공장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