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스중 위생복리부장 [라이브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4일 대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사례가 5건이 나온 가운데 지역감염사례가 두 건이라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두 명의 추가 확진자는 신베이시로 유치원집단감염으로 인한 격리자가 양성 판정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확진자는 5세 미만 아동과 30대 가족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유치원 집단감염사례로 인한 확진자수는 32명이 됐다.
이 확진자들은 최근 지역커뮤니티와 접촉이 없었음을 의미한다.
천스중 부장은 “두 사람은 원래 접촉자 목록 범위 내에 있었으며 전염병이 지역 사회로 계속 확산되지 않고 통제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유치원집단감염사례의 접촉자 등재 범위는 계속 확대되어 현재까지 3537명이 명단에 올라 3536명이 검사를 받았다. 그중 양성은 27명, 3333명이 음성이 나왔다. 나머지 17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