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백스 제공 백신을 실은 항공기가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하는 모습 [연합보 영상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또 도착했다.
5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대만이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구매한 백신 중 3차 물량이 도착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41만400도스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이날 오후 3시 52분 타오위안국제공항에 백신이 도착했으며 검수 및 봉인 작업을 위해 이를 냉장물류센터로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백신의 유효기간은 올해 11월까지다.
지휘센터는 이번 물량은 대만이 코백스로부터 구매한 476만 도스 중의 일부라고 밝혔다.
앞서 대만은 코백스로부터 아스트랒네카 백신을 두 차례 공급 받았다. 4월 4일 19만9200도스, 5월 19일 410,400도스가 코백스를 통해 대만에 전달됐다.
이로써 대만은 5일 하루 동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0만 도스를 확보하게 됐다. 이날 새벽 6시경 폴란드가 ㄱ증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0민 도스가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