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보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아시아교류재단(台亞會)은 20일 태국의 대만과 대만인에 대한 이미지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 태국이 동아시아 국가 중 대만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대만인과 비지니스를 한 121명의 태국 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대부분은 대만이 법치를 존중하고 의료시스템이 발달되어 있고, 친근한 장소라고 답했다.
국가 전반에 대한 이미지에서는 11개국 중 2위에 올랐다. 일본이 1위, 미국이 3위다.
92% 응답자는 대만에 친근감을 느낀다며 혁신, 선진기술, 음식을 꼽았다.
기금회는 대만 정부와 기업이 동남아 국가에서 대만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의약품을 제공하고 방역경험을 공유하여 태국 사회를 돕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