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성공대학교 반도체 대학원 개원식에 참석한 차이잉원 총통(중앙) [야후뉴스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2일 남부 타이난시에 위치한 국립성공대학교가 반도체 대학원 개원식을 거행했다.
이날 차이잉원 총통이 참석해 기대감을 표출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글로벌 경제 상황이 변화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대만은 기존의 장점을 파악하고 연구개발 수준을 개선하고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여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인재에 대한 투자는 대만 반도체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투자다. 이것이 "반도체 대학원" 설립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총통은 국립성공대학교 반도체연구소가 15개 기업으로부터 기금을 받아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계가 산학연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재의 질과 학습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
그는 그러면서 "이러한 반도체 대학원 설립과 산업계, 학계, 정부의 공동 노력을 통해 대만이 아시아의 "첨단 반도체 공정 센터"로 건립되고 글로벌 산업 체인에서 대만의 핵심 위치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