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시에 백신 패스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미루어볼 때 내년 춘절(음력 설) 전에 종식될 것으로 보인다며 백신패스 온라인 시스템을 곧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베이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시민들은 서둘러 달라고 호소했다.
커 시장은 타이베이시는 늦어도 1월 중으로 70% 인구가 2차 접종을 마칠 것으로 보이며, 게다가 이때 치료 약 등으 발명돼고 시판될 것이라며 이론상 마스크로 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커 시장은 호적상 타이베이시의 1차 접종률은 약 60%지만 실제로 타이베이시에서 활동 중인 이들을 추가하며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커 시장은 백신 패스가 완성되면 타이베이시 앱인 '타이베이통'과 연동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