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투데이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가오슝시의 자동차 모텔에서 나체 시체 2구가 발견됐다고 7일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가오슝시 구이산구에 있는 이 모텔에서 시체로 발견된 이들은 18세 여성과 20세 남성으로 욕실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의심스러운 백색 가루를 발견했고, 이는 마약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마약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 규명에 나선 상태다.
이들은 6일 새벽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날 정오에 이들은 체크아웃을 하러 나타나지 않았으며 직원이 확인 차 방에 들어가 욕조에서 나체로 숨져있는 이들을 발견했다.
아울러, 이티투데이는 딸의 사망 소식을 들은 딸의 엄마는 딸이 안치된 빈의관에 도착해 딸의 시신을 확인한 뒤 대성통곡을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