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코로나19 백신의 대만 공급이 안정화로 접어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온라인으로 백신 예약을 하지 않고도 지역 병원에 가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이날 대만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9만4천 도즈가 도착했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안정적으로 접종을 실시하기 때문에 온라인 예약없이도 접종이 가능하다며 지역의 재고를 기반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다.
지휘센터는 또 1차 접종과 2차 접종 간격을 새로이 발표했다. 백신 수급이 원활하신 데에 따른 결정이다.
화이자는 1차 접종 4주 후에, 아스트라제네카는 1차 접종 8주 후에 2차 접종을 할 수 있다.
앞서 대만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와 2차 백신 접종 간격을 10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