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뉴스]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시 중산구에서 지난 5일 커플 싸움이 살인으로 번진 사건이 발생했다고 대만 이티투데이 등이 전했다.
중산북로 1단에 거주하는 위(余, 33, 여)모 씨는 남친 예(葉, 33)모 씨위 이별 통보에 불만을 품고 예리를 과도로 수차례 찔렀다. 이들은 5일 밤 9시 말다툼을 벌이기 시작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피로 흥건했다고 밝혔다.
신문은 위씨가 매우 황홀경을 느끼며 경찰에 저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저지른 행동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앞서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마약을 먹이려고 했으며 베개로 여성의 코를 꽉 눌러 질식시켜 죽이려 했다고 말했다.
7일 경찰은 위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시켰다.
경찰은 현장에서 마약을 발견했다.
황홀 상태에 빠졌던 위씨는 진정된 뒤 타이베이검찰로 이송된 뒤 검찰관 방 앞에서 기절해 병원에 후송됐다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