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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한달내 2번 감염 사례 속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올해 연초부터 지역 감염사례가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현재까지 약 240만 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만에서는 일단 코로나에 감염되면 항체로 인해  슈퍼마리오에서나 볼 수 있는 '무적의 별'을 얻는 걸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완전히 재감염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특히 오미크론의 경우 델타보다 쉽게 재감염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한 가운데 대만에서는 한 달 사이 두 번이나 코로나에 감염된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고 대만 징저우칸, PTS 등이 전했다. 

장씨(여)는 두 번째 감염 때에는 1차보다 증상이 심했다고 밝혔다. 

"또 자가격리를 하네요. 좀 지나치죠."

장씨는 쉰 목소리로 답했다. 그는 "한 달 사이 두 번 감염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그는 "지난 5월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뒤 5월 31일 한밤중에 집에 있던 아이가 40도에 육박하는 발열 증세가 시작된 뒤 온 가족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을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6월 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번째로 코로나 확진자가 된 그는 두 번째 감염 증세가 더욱 심각하다고 토로했다.  "첫 번째 감염 당시 괜찮다. 발열도 없었고,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만 했다. 하지만 이번은 폐 부분에서 통증이 느껴진다"고 했다.

연합중씽병원의 한 의사는 바이러스 농도가 진하고 서열 복지가 많이 복제되면서 원래의 스텔스 오미크론 BA.2와 약간 다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는 두 번째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물론 증상이 더 심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단기간 2차, 1년 안에 N차 감염이 쉽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일은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타오위안엑 거주하는 스모 씨(33)도 5월 16일 확진 된 뒤 28일 콧물 증상에 이어 다음날 발열이 있어 가정용 진단키트로 검사한 결과 엉성이 니왔다. 그는 다시 자택 격리를 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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