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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천(五月天) 콘서트서 각종 사건사고 발생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맘 국민 밴드 오월천(五月天)의 콘서트가 지난달 31일부터 청명절 연휴에 걸쳐 가오슝에서 개최되면서 사건사고로 들썩였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11시 5분경 20대 여성이 콘서트장 인근 지하철역인 스윈역에서 쓰러졌다. 

29세 우모씨로 알려진 이 여성은 심장 관련 질환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월천 콘서트를 보기 위해 지하철역에서 콘서트장으로 향하려고 했다. 

역에서 쓰러진 뒤 의식을 잃은 채 심장이 뛰지 않은 상태였다. 바로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차도가 없었다. 

곧장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된 뒤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이송 중 한 때 심장이 멎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행히 목숨을 잃지 않았다. 

하지만 나흘이 지나도록 그는 깨어나지 않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오월천 팬인 70대 여성 쉬모씨의 이야기도 전해졌다. 그는 1일 오월천 콘서트를 보기 위해 딸과 함께 타이난을 출발해 가오슝 스윈역에 도착했다. 

하지만 오월천 보겠다는 꿈을 가진 그는 역에 도착하자마자 체력이 다 소진됐다. 

그는 가벼운 지팡이 하나를 짚고 걸어왔다. 약 300여 미터를 이동한 뒤 무릎이 불편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더이상 걸을 수 앖는 상황이 왔다. 

공연 시작 30분 전이었다. 다급해진 딸은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쉬씨가 있던 위치는 콘서트장 입구로부터 약 1km 떨어진 거리였고 단순히 부축하기엔 제시간에 도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경찰은 결국 순찰용 오토바이를 동동해 쉬씨를 태우고 콘서트장으로 향했다. 

경찰은 뒤에 탔던 쉬씨가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오월천을 20년 넘게 좋아했다며 2년 전 콘서트를 못가 이반만큼은 꼭 가야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許婦說,因為她的膝蓋近期要開刀,術後需要休養好一陣子,而自己年事已高,也許這次會是人生中最後一次參加演唱會。兩名女兒知道自己的心願後也非常孝順,搶到搖滾區前排的門票,陪自己一起看演唱會。


此外,五月天昨晚的最終場也有溫馨故事,捷運警察許清華跟老婆是資深五迷,好不容易搶到票卻因演唱會勤務無法休假,改由兒子陪老婆聽演唱會。妻兒昨晚聽演唱會前特地到捷運站探班,許清華與兒子相擁的畫面相當溫馨。(編輯:謝雅竹)1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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