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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넷플릭스 대만 드라마 '모방범', 부총통 라이칭더 닮은 범인으로 화제몰이

 

라이칭더 대만 부총통(왼쪽)과 넷플릭스 모방범 범인 모습(어른쪽)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넷플릭스에서 방영되고 있는 대민 드라마 '모방범'(模仿犯)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극중에 등장하는 범인의 가면이 대만의 라이칭더 부총통을 닮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 측과 라이칭다 부총통은 이에 대한 입장 표명을 아직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만 드라마는 일본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범죄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공개된 지 며칠 만에 대만 최고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랐다. 




기막힌 전개와 예상치 못한 살인마의 등장에 대만인들은 열광했다. 게다가 살인마로 등장하는 하얀 얼굴은 민진당 총통 흐보로 우선 거론되는 라이칭더 부총통과 흡사해 많은 대만인들은 SNS에서 토론사이트에 이르기까지 이를 언급했다. 

사실 모방범은 2002년 일본에서 영화로 제작된 바 있다. 일본 전설의 그룹 SMAP의 대장 나카이 마사히로가 주연을 맡았다. 또 일본에서 2부작 드라마 등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대만에서도 2016년 10부작으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이는 1990년대 후반의 대만을 배경으로 원작과는 다소 다른 줄거리로 제작됐다.

한편 일본 소설 모방범은 우리나라에도 번역되어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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