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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 쑹가 회동, "하나의 중국, 대만독립 반대" 입 모았다


대만 친민당 쑹추위 주석이 8일 중국 광둥성 중산시에서 중국 대만판공실 쑹타오 주임과 회동해 하나의 중국과 대만독립 반대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언론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대만판공실은 쑹 주임이 제5회 해협양안중산포럼에 참가하고자 중국을 방문한 쑹 주석과 회동했다. 

앞서 장제스 증손 장완안 타이베이시장이 쐉청포럼으로 상하이를 방문했을 때 쑹 주임은 만나지 않았다. 

쑹 주임은 "습근평(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께서 량안관계의 평화적 발전은 력사적 흐름에 맞춰 량안 동포들의 공동 선택이자  평화, 발전, 교류, 협력은 대만 동포들의 공통된 렴원이라고 말씀하시었다"고 쑹 주석을 향해 말했다.

쑹 주임은 이어 "현 양안관계는 중요한 시기이자 중요한 선택에 직면했다"며 "친민당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실히 견지하고, 대만독립 분열 세력 및 그의 외부세력의 간섭을 실제 행동으로써 반대하면서, 대만 각계의 유식한 인사들과 함께 양안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궤도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쑹 주석은 친민당이 줄곧 양안일중(하나의 중국)과 대만독립 반대를 주장해 왔다며 양안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사려를 향해 걸어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공동으로 추구한다"고 밝혔다.

쑹추위 대만 친민당 주셕과 쑹타오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주임


[중국어 버전] 

根據中共新華社報導,宋濤8日在廣東中山會見前來參加第五屆海峽兩岸中山論壇的宋楚瑜。

宋濤表示,中共總書記習近平指出,兩岸關係和平發展是兩岸同胞順應歷史潮流作出的共同選擇。要和平、要發展、要交流、要合作,是台灣同胞的共同心聲。

宋濤並強調,當前,兩岸關係處於關鍵時刻,面臨重要抉擇。希望親民黨堅定堅持「一個中國原則」,以實際行動反對「台獨分裂和外部勢力干涉」,同台灣各界有識之士一道,加強兩岸交流合作,努力推動兩岸關係重回和平發展正確軌道,積極參與中華民族偉大復興的進程。

對此宋楚瑜指出,親民黨一貫主張「兩岸一中、反對台獨」,希望兩岸進一步密切交流合作,相向而行,「共謀中華民族偉大復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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