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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미녀 유튜버 中베이징을 '해외'라고 말해 중국인들 '공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유튜버가 중국 베이징 여행을 '해외여행'으로 말해 중국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황샤오미(黃小米) [블로그 캡처]



16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대만에서 뷰티메이크업으로 유명한 유튜버 황샤오미(黃小米)는 지난 12일 유튜브에 그의 최근 중국 베이징 여행에 대해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얼굴스킨케어 제품을 소개하면서 구독자들에게 해외로 데려가겠다는 말을 했다. 그러면서 영상은 메이크업, 레스토랑 먹방, 쇼핑몰 방문 등을 하며 베이징에 대해 소개를 했다. 물론 여기서 정치적 발언은 하나도 없었다.

중국 네티즌 대부분은 2009년부터 방화벽으로 유튜브를 쓸 수 없음에도 수백의 네티즌들이 그의 유튜브 채널에 찾아와 대만인이 중국을 해외로 표현한 것을 문제 삼았다. 대만인이 중국을 여행하는 것은 국내여행이라는 것이다.

중국 네티즌들 "베이징 여행이 해외여행? 너 중국인인데", "독립을 주장하는 건 용서할 수 없다", "해외에 간다고? 메이크업 채널의 정치적 발언" 등의 글을 남기며 그를 공격했다.

시간이 갈 수록 점점 많은 네티즌들이 찾아와 그의 베이징 해외여행을 문제 삼자 황샤오미는 "여기는 메이크업 채널이니까 정치적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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