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류정엽(柳大叔) 기자 = 타이베이] 올 7일 타오위안 국제 공항 세관은 345kg의 대마와 대마꽃과 32kg 케타민을 적발, 시가 1억 3천만 대만달러(약 50억원)의 마약을 적발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이번 마약 적발은 타오위안 공항 측이 공항 운영 이래 역대 적발한 불법 물품 중 사상 최대 금액이자 최대량을 경신했다.
해당 마약은 홍콩발 화물운송기를 통해 운반된 대형 주방기기 항공수화물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새벽 타오위안 공항에 하역된 화물을 점검하던 한 세관원이 수화물 목록이 이상한 점을 수상히 여겨 해당 화물을 열면서 대마와 케타민을 발견했다.
대만 당국은 캐나다에서 중국 대륙, 홍콩을 경유해 대만으로 온 것으로 추정중으로 대만 내 바이어와 접선 장소 등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화물 수취인이 가명으로 되어 있어 주인을 찾을 수 없는 상황으로 당국은 배후에 대형 마약 조직 등이 있을 것으로 보고 마약 사범 등을 대상으로 수사에 나섰다.
당국은 이번 적발된 대마에 대해 "순도가 높은 대마로 시장에서 거의 5배 이상 받을 수 있다"며 "1kg에 약 100만 대만달러(3천6백만원)에 팔 수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어 "가치가 높은 대마꽃은 1kg당 약 5백 대만달러(1억 8천만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마약 적발은 타오위안 공항 측이 공항 운영 이래 역대 적발한 불법 물품 중 사상 최대 금액이자 최대량을 경신했다.
해당 마약은 홍콩발 화물운송기를 통해 운반된 대형 주방기기 항공수화물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새벽 타오위안 공항에 하역된 화물을 점검하던 한 세관원이 수화물 목록이 이상한 점을 수상히 여겨 해당 화물을 열면서 대마와 케타민을 발견했다.
대만 당국은 캐나다에서 중국 대륙, 홍콩을 경유해 대만으로 온 것으로 추정중으로 대만 내 바이어와 접선 장소 등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화물 수취인이 가명으로 되어 있어 주인을 찾을 수 없는 상황으로 당국은 배후에 대형 마약 조직 등이 있을 것으로 보고 마약 사범 등을 대상으로 수사에 나섰다.
당국은 이번 적발된 대마에 대해 "순도가 높은 대마로 시장에서 거의 5배 이상 받을 수 있다"며 "1kg에 약 100만 대만달러(3천6백만원)에 팔 수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어 "가치가 높은 대마꽃은 1kg당 약 5백 대만달러(1억 8천만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적발된 마약 / 대만 연합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