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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서 마약 혐의로 대만인 4명 사형선고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인도네시아에서 마약 혐의로 구속된 대만인들이 잇단 사형 판결을 받았다.
사형선고 받은 대만인들 / 자료사진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고등법원은 불법 마약 판매 혐의로 구속된 대만인 4명에 대해 사형선고를 내렸다.

이들은 지난해 국제마약조직에 가담, 26kg의 암페타민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경찰 당국은 지난해 11월 이들을 체포했다.

인도네시아 언론 데틱은 체포된 4명중 2명이 마약판매 중개인으로 가담했고 직접 판매를 하지 않았지만 공범으로 간주해 사형판결을 받았다고 전했다.

나머지 2명은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지껏 국제마약사범 판례로 볼 때 원심을 깨긴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대만인 3명이 암페타민 밀수 혐의로 사형판결을 받았고 지난달 1일에도 대만인 2명이 구속된 바 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내 마약 혐의로 인한 대만인 사형수는 모두 7명이 됐다.

앞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마약에 대해 절대 은혜를 베풀지 말 것"을 지시하며 외국 정부의 요청에도 거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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