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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장기기증 공익광고, "누구나 위대해질 수 있다"

[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국립 대만대학 병원(NTUH)에서 장기기증 장려를 위한 공익 광고 영상이 페이스북에서 약 7만명의 '좋아요'를 받으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誰都可以偉大--請支持器官捐贈>>


어릴 적부터 슈퍼맨과 같은 영웅이 되고 싶어하는 남자 주인공 아룬(阿倫)의 이야기를 다뤘다. 아룬은 멋진 사람이 되고 싶지만 항상 사람들을 도와주는 영웅이 되지 못한다. 그러나 마지막에 장기를 기증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을 살린 진정한 영웅이 된다는 내용을 다뤘다.

이 영상은 누구나 장기기증으로 위대해질 수 있다는 메세지를 담았다.

내과 의사이자 장기기증 홍보팀에 있는 궈팅쥔(郭廷均)과 그의 팀이 제작한 이 영상은 실제 장기기증을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었다.

그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장기 기증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 사람들은 장기 기증에 서약할 경우, 자신이 아플 때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오해를 한다고 전했다.

대만에는 약 9천 명의 사람들이 장기기증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통계에 따르면 장기기증하는 사람의 수는 일년에 약 200명 뿐이다.

또한 가족들은 종교적 신념 외에도, 가족의 누군가가 사망한 후에 장기 기증에 서약하는 건 쉽지 않다는 것이 대만 사회의 인식이다.

자료화면 /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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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만 주계총처는 올해 1분기 실질 경제성장률(GDP)을 발표했다. 대만 언론들은 기사 제목을 어떻게 뽑았을까 궁금해 찾아 봤다. "아시아 네 마리 작은 용 중 1위"(亞洲四小龍第一)가 눈에 들어온다.

대만 1분기 경제성장률은 1.59%라고 주계총처는 밝혔다. 지난 2월 예측치는 1.8%로 0.21%p 낮게 나왔다.

주계총처는 그러면서 아시아 인근 국가들과 1분기 경제성장을 비교했다. 주계총처는 일본은 -2%, 중국은 -6.8%, 홍콩 -8.9%, 싱가포르 0.7%, 한국 1.3% 성장했다고 밝혔다.

대만의 1분기 성장은 대만산업구조가 변화하고 있으며 많은 대만 업체들이 리쇼어링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대만으로 회귀한 대만 기업들의 투자 총액이 1조 대만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억을 더듬자면, 대만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5월 초 행정원장에 의해 발표됐다. 다시 찾아 보니 지난 5일 쑤전창(蘇貞昌) 행정원장이 페이스북에 대만 1분기 경제는 1.54% 성장했다고 밝혔다. GDP 잠정치가 속보치보다 0.05%p 높게 나온 셈이다.

쑤 원장은 5월 5일에 굳이 급하게 1분기 GDP를 발표해야 할 이유가 있었을까?

위의 사진에 "5월 20일 전까지 대만 기업이 대만으로 돌아와 투자한 금액은 1조 대만달러를 돌파했다"라는 문구가 있다. 여기서 5월 20일이라는 숫자가 눈에 들어왔다. 5월 20일은 총통 취임일로 행정원도 끝이 나며 인사이동도 불가피하다. 쑤 원장은 '성과'를 보여주고 싶었을 것이다. 쑤 원장은 사진 속의 인물이다.

며칠 뒤 쑤 원장의 채널에도 이러한 내용이 올라왔다. 섬네일 제목에도 한국은 등장한다. 한국만 이긴 것이 아니라 네 마리의 용의 첫 번째가 되었다고.

그런데 쑤 원장이 경제성장률을 언급할 때 한국이 자주 등장했다. 경제성장률 결과 뿐만 아니라 예측에서도 한국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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