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신남향정책(新南向政策)을 추진 중인 대만이 신남향정책 주요 국가 중 하나인 태국에 손짓했다.
28일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천젠런(陳建仁) 부총통이 태국 북부 창마이와 창라이에서 온 화교와 접견한 자리에서 "태국은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천 부총통은 대만 정부가 대만의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신남향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역내 국가들의 삶의 질을 발전시키는 데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 부총통은 또 지역의 의료 서비스, 교육, 인력, 농업, 기술 혁신 및 재난 예방 등에 있어 태국과 긴밀한 협력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 대만은 140억 달러 규모를 투자해 세 번째 투자 대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대만은 지난해부터 태국인에 대해 무비자 관광을 시행했다.
1천700명 태국 학생들이 대만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만을 방문한 태국인 관광객은 전년보다 57%가 늘어난 19만 명에 달했다.
현재 태국 북부 지역에는 1949년 국공내전 당시 공산당이 승리하자 중국 남부에서 이주한 화교들이 살고 있다.
천젠런 대만 부총통 / 페이스북 |
28일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천젠런(陳建仁) 부총통이 태국 북부 창마이와 창라이에서 온 화교와 접견한 자리에서 "태국은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천 부총통은 대만 정부가 대만의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신남향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역내 국가들의 삶의 질을 발전시키는 데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 부총통은 또 지역의 의료 서비스, 교육, 인력, 농업, 기술 혁신 및 재난 예방 등에 있어 태국과 긴밀한 협력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만은 지난해부터 태국인에 대해 무비자 관광을 시행했다.
현재 태국 북부 지역에는 1949년 국공내전 당시 공산당이 승리하자 중국 남부에서 이주한 화교들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