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정부는 병원 수술 동의인도 성별을 페지키로 하면서 동성결혼 합법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위생복리부는 수술동의서 양식에 성별평등권을 보장하기 위해 동성커플에 대해 성별을 구분치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술동의서 및 마취동의서 양식이 13년만에 최초로 수정된다.
이 같은 방안은 빠르면 8월에 시행될 것으로 위생복리부는 예상했다.
위생복리부는 지난 6월 20일 각 의료기관, 의료팀을 비롯해 위생국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이같은 사항을 결정했다.
아울러 새 수술동의서에는 수술단계, 위험도, 수술 후 증세 등 의사 소견 부분도 포함되며, 의사는 반드시 본인 서명을 한 후 환자에게 서명토록 해야 한다.
대만 종합병원 / 전미숙 촬영 = 대만은 지금 |
26일 위생복리부는 수술동의서 양식에 성별평등권을 보장하기 위해 동성커플에 대해 성별을 구분치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술동의서 및 마취동의서 양식이 13년만에 최초로 수정된다.
이 같은 방안은 빠르면 8월에 시행될 것으로 위생복리부는 예상했다.
위생복리부는 지난 6월 20일 각 의료기관, 의료팀을 비롯해 위생국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이같은 사항을 결정했다.
아울러 새 수술동의서에는 수술단계, 위험도, 수술 후 증세 등 의사 소견 부분도 포함되며, 의사는 반드시 본인 서명을 한 후 환자에게 서명토록 해야 한다.
대만에서 1연간 수술횟수는 210만~220만 회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