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올해 하반기 애플 아이폰8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만 주요 아이폰 협력사들의 6월 실적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만 경제일보 등은 아이폰8 협력 업체들에 대한 6월 실적을 전했다.
아이폰의 대표적인 조립생산 업체인 폭스콘(훙하이)은 6월 영업액이 지난달보다 12.6%,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3천151억4천만 대만달러(12조6천56억원)에 달했다.
이로써 폭스콘의 2분기 영업액은 9천177억7천400만 대만달러(36조7천109억6천만원)를 기록했다.
훙하이는 이에 대해 분기 대비 5.9% 감소했고, 지난해보다 0.05% 감소한 수치지만 계절적 비수기에도 2분기 사상 세번 째로 높다며 올 2분기 결과는 시장 예측에 부합된다고 밝혔다.
훙하이는 또 애플의 차세대 기종으로 9월부터는 현저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는 분기마다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AP인 A11프로세서를 아이폰8에 공급키로 한 TSMC의 6월 영업액도 올들어 2번째로 높은 841억8천700만 달러(3조3천674억8천만원)를 기록했다. 지난달보다 15.6%, 지난해보다 3.4% 증가했다.
이로써 TSMC의 2분기 영업액은 2천138억5천500억 대만달러(8조5천542억원)에 달하며 2분기 목표치를 달성했다.
신문은 TSMC가 애플의 A11프로세서 생산에 돌입했고, 퀄컴과 화웨이의 하이실리콘 등 고성능 컴퓨팅(HPC)에 대한 수요의 증가를 주요 원인으로 풀이했다.
대만의 카메라 모듈 업체이자 애플의 협력사 라르간 정밀의 6월 영업액도 38억6천만 대만달러(1천544억원)에 달하면서 지난달보다 2.7%, 지난해보다 7.35% 상승했다. 라르간은 올 2분기 113억 대만달러(4천520억원)로 마감했다.
이에 힘입어 대만 6월 수출도 258억3천만 달러로 13%나 증가해 9개월 연속 성장을 기록했다. 대만 상반기의 총수출액은 1477억5천만 달러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 제작 |
11일 대만 경제일보 등은 아이폰8 협력 업체들에 대한 6월 실적을 전했다.
아이폰의 대표적인 조립생산 업체인 폭스콘(훙하이)은 6월 영업액이 지난달보다 12.6%,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3천151억4천만 대만달러(12조6천56억원)에 달했다.
이로써 폭스콘의 2분기 영업액은 9천177억7천400만 대만달러(36조7천109억6천만원)를 기록했다.
훙하이는 이에 대해 분기 대비 5.9% 감소했고, 지난해보다 0.05% 감소한 수치지만 계절적 비수기에도 2분기 사상 세번 째로 높다며 올 2분기 결과는 시장 예측에 부합된다고 밝혔다.
훙하이는 또 애플의 차세대 기종으로 9월부터는 현저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는 분기마다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AP인 A11프로세서를 아이폰8에 공급키로 한 TSMC의 6월 영업액도 올들어 2번째로 높은 841억8천700만 달러(3조3천674억8천만원)를 기록했다. 지난달보다 15.6%, 지난해보다 3.4% 증가했다.
이로써 TSMC의 2분기 영업액은 2천138억5천500억 대만달러(8조5천542억원)에 달하며 2분기 목표치를 달성했다.
신문은 TSMC가 애플의 A11프로세서 생산에 돌입했고, 퀄컴과 화웨이의 하이실리콘 등 고성능 컴퓨팅(HPC)에 대한 수요의 증가를 주요 원인으로 풀이했다.
대만의 카메라 모듈 업체이자 애플의 협력사 라르간 정밀의 6월 영업액도 38억6천만 대만달러(1천544억원)에 달하면서 지난달보다 2.7%, 지난해보다 7.35% 상승했다. 라르간은 올 2분기 113억 대만달러(4천520억원)로 마감했다.
이에 힘입어 대만 6월 수출도 258억3천만 달러로 13%나 증가해 9개월 연속 성장을 기록했다. 대만 상반기의 총수출액은 1477억5천만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