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 출판물에 대만 군사 관련 정보를 실어 대만내에서 군사정보가 유출됐다는 우려가 있었다.
25일 대만 연합보 등에 따르면 중국 민간회사에서 출간한 출판물에 대만군의 군사배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내용을 담은 출판물이 출간되어 그 내용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중국 민간군사연구기구 '지원전략방무연구소'는 작년 '대만지구 군사역량부서도'를 만들어 대만 군사 관련 정보를 자세히 담았다. 신문은 대만 군력부서, 미사일 발사과정, 방공범위 등의 자료를 담아 공개적으로 팔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천중지(陳中吉) 국방부 대변인은 해당 출판물에 대해 국방부는 알고 있다고 밝혔다.
천 대변인은 그러면서 출판물에 담긴 내용은 인터넷 등에서도 찾을 수 있는 내용이라며 논평하지 않았다.
천 대변인은 또 그 책의 진위여부에 대해 확인하지 않고, 군사기밀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중국이 출판한 대만 육해공군부 부대서 표시도 [홍콩01 캡처] |
25일 대만 연합보 등에 따르면 중국 민간회사에서 출간한 출판물에 대만군의 군사배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내용을 담은 출판물이 출간되어 그 내용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중국 민간군사연구기구 '지원전략방무연구소'는 작년 '대만지구 군사역량부서도'를 만들어 대만 군사 관련 정보를 자세히 담았다. 신문은 대만 군력부서, 미사일 발사과정, 방공범위 등의 자료를 담아 공개적으로 팔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천중지(陳中吉) 국방부 대변인은 해당 출판물에 대해 국방부는 알고 있다고 밝혔다.
천 대변인은 그러면서 출판물에 담긴 내용은 인터넷 등에서도 찾을 수 있는 내용이라며 논평하지 않았다.
천 대변인은 또 그 책의 진위여부에 대해 확인하지 않고, 군사기밀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