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 노인 13명 중 1명이 치매로 고통 받고 있다고 대만 언론들이 대만 위생복리부의 통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9월 21일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대만 위생복리부가 발표한 이 통계에 따르면 7월 말 기준으로 대만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319만명으로 그 중 25만3천511명인 7.94 %가 치매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그중 58만6천68명인 18.36%는 가벼운 인지장애라고 밝혔다.
치매 환자수는 계속 증가 추세로 연말까지 27만명을 상회할 것이라 예측했다.
차이수펑(蔡淑鳳) 위생복리부 간호보건부 국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치매를 노화로 인한 자연스런 결과라고 여긴다. 치매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질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차이 국장은 또 치매 예방을 위해 꾸준한 운동, 다른 사람들과 함께 참여하는 사회활동, 과일, 채소 및 곡류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위생복리부는 치매 환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오는 12월 대만 치매 정책 강령에 대만 구체적인 전략과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16년 한국의 치매환자는 72만5천명으로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로 파악됐다.
증가하고 있는 치매 환자 [인터넷 캡처] |
9월 21일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대만 위생복리부가 발표한 이 통계에 따르면 7월 말 기준으로 대만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319만명으로 그 중 25만3천511명인 7.94 %가 치매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그중 58만6천68명인 18.36%는 가벼운 인지장애라고 밝혔다.
치매 환자수는 계속 증가 추세로 연말까지 27만명을 상회할 것이라 예측했다.
차이수펑(蔡淑鳳) 위생복리부 간호보건부 국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치매를 노화로 인한 자연스런 결과라고 여긴다. 치매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질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차이 국장은 또 치매 예방을 위해 꾸준한 운동, 다른 사람들과 함께 참여하는 사회활동, 과일, 채소 및 곡류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위생복리부는 치매 환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오는 12월 대만 치매 정책 강령에 대만 구체적인 전략과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16년 한국의 치매환자는 72만5천명으로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로 파악됐다.